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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출장안마 대공분실의 위치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1길 37(옛주소 서울 용산구 갈월동 98-8번지)로 법정 행정구역은 용산구 갈월동이지만, 건물 바로 옆으로 남영역이 있어서 남영동 대공분실로 불리게 되었다. 건물은 대지 2530 평에 7층짜리 본관과 2층 부속 건물, 2층짜리 별관과 테니스코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2] 남영동 대공분실은 1976년 당시 내무장관 김치열이 발주하여 건축가 김수근에 의해 건축되었다.[3]

건물의 외관은 검은색 벽돌로 이루어져 있고, 5층 취조실의 창문이 매우 좁은 것이 특징이다. 좁은 창문 때문에 안밖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무자비한 고문과 취조가 자행되던 흔적을 감추고, 외부와의 단절을 시도하려는 당국의 구상이 반영됐다. 피의자는 건물 후면에 따로 만들어진 작은 뒷문을 지나 5층 취조실로 곧바로 연결되는 나선 계단으로 올라갔다. 취조실은 모두 15개로 밖에서 전등을 끄고 켤 수 있으며 문마다 안을 감시할 수 있는 렌즈가 달려 있다. 취조실 안에는 욕조와 수세식 변기, 침대, 고정된 의자와 책상이 갖춰져 있었고, CCTV도 갖추었다. 또한 취조실의 문들을 서로 마주 보지 않게 설계하여 문을 열어 두어도 서로 볼 수 없도록 하였다